🌱 이달의 <퍼머가 컬처여>
🔶 [네트워크 NOW]
# 2025년 <우리들의 시농제> # 떴다! <냉이원정대>
# <풀개미필름> 두 번째 모임
🔶 [GO! 생태거점]
# <잡초라도 충분한 풀학교>
🔶 [앞으로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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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
2025년 을사년 봄날, 수락산 자락의 퍼머컬처 농부들이 한해 농사를 시작하고자 하늘과 땅의 허락을 구합니다.
수락산 아래서 농사를 시작한지 어느덧 6년째, 매년 세상의 변화를 기도하고 갈망하며 묵묵히 농사를 지어오고 있지만, 우리의 간절함은 하늘에도 땅에도 닿지 않았나봅니다. 생명이 샘솟아야 할 자리에 죽음의 냄새가 피어나고, 다름이 존중받아 마땅한 세상에 여전히 다양성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수많은 목숨의 희생으로 이뤄낸 60년 민주주의는 그 명맥을 이어가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작은 씨앗 하나, 풀 한 포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 가진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우리 퍼머컬처 농부들은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지지 못한 밭은 오래 살아 남을 수 없음을, 우리 퍼머컬처 농부들은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 아름다운 풍경을 이룰 수 있도록 농부로서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땅이시여, 하늘이시여, 바람이시여, 비시여, 멧돼지이시여, 고라니시여, 두더지시여, 사마귀시여, 비시여, 별이시여, 미생물이시여. 그 외 언급하지 못한 모든 생물, 무생물이시여. 무탈하게 농사 지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굽이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5년 3월 23일
수락퍼머컬처공동체•인과의 숲•바람길 숲밭 농부들 일동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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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월 23일, 퍼머컬처네트워크 경인지부의 2025년 시농제가 수락텃밭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에서 땅을 일군지 6년째, 수락퍼머컬처공동체, 인과의 숲, 바람길 숲밭 농부들이 함께 모여 올해의 평안과 농사를 기원했습니다.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바람길 숲붙부터 인과의 숲밭까지 곳곳의 생명과 인사를 나누고 땅의 생명을 상징하는 붉은 정령의 퍼포먼스도 이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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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본격적인 시농제에서는 각 농부들이 준비한 씨앗과 시루떡, 과일, 술, 현금 등이 제물로 올려졌고, 주최한 세 팀이 함께 제문을 읽고 절을 하며 예를 올렸습니다. 현금 제물을 원하지만 당장 없는 이들을 위해 ‘계좌이체 대환영’이라 쓰여진 큼직한 메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바탕 시끌벅쩍하게 시농제를 마치고 준비한 떡과 음식, 술을 함께 즐기니, 올 한해 농사가 이미 한창 시작된 기분입니다. 이곳에서 평온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비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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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락퍼머컬처공동체 밍키 @yexyen 일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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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내상엔냉이 #계몽되지않은냉이먹는여자들 등의 해시태그로 히트를 친 2025년 <냉이원정대>가 지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수락텃밭과 양산 성분도의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애초 장소별로 각 10분씩 초대하려던 자리였는데, 몇 달째 환장할 노릇에 화병과 우울, 무기력에 빠진 ‘계몽되지 않은 여성 무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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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겨울을 견딘, 자연이 이 계절에 내주는 첫 선물인 냉이를 직접 캐어 함께 다듬고 냉이밥, 냉이된장국, 꽃다지전 등 오감을 춤추게 하는 음식들로 화병으로 지친 간을 보하고, 몸을 보하는 자리였습니다. 남은 냉이는 찜기에 1분에 올렸다가 그늘에서 바싹 말려 차로 즐기는 방법도 배웠지요.
오랜만에 흙은 만지며 땅속 깊이 뿌리내린 냉이를 캐니 딱딱한 아스팔트도 뚫을 기세가 듭니다. 드디어 순리의 시간, 봄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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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냉이 공부!
땅에 바짝 붙어 자라는 십자화과 로제트 식물인 냉이. 대부분 참냉이만 떠올리지만 변이가 많아 참냉이 외에도 싸리냉이, 좁쌀냉이, 황새냉이, 쏙쏙이 풀, 개갓냉이, 말냉이 등 국내에서 자라는 냉이 종류만 무려 56가지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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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강릉꼬뮨 워크샵에 이어, 2월 28일부터 2박 3일간 풀개미필름 두 번째 모임이 열렸다. 이번엔 부산양산 생태거점 ‘살리는사람들 살리’와 ‘화제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촬영 및 편집 방향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1명의 J와 다수의 P로 이루어진 퍼머컬처네트워크 영화영상팀 <풀개미필름>! 그래서일까? 왜인지 영화보다 풀밥상에 진심이다. 호스트 엄나무와 밥통이 며칠 전부터 시장을 오가며 눈도장 찍어두었다는 재료로 정성가득 제철밥상을 선물해 주셨다. 오랜 마을살이하며 사귄 여러 이웃의 식당에 방문해 따뜻한 한 끼도 먹었다. 역시나 이번 모임도 배가 부르다.
지난 모임 마지막 날에, 거실에 앉아 부른 배를 두드리며, 문득 ‘퍼머컬처 모임들은 다 이렇네.’ 하며 대화를 했었다. “왜 그런 말이 있잖아요. 헝그리정신. 이전에는 그렇게 살았거든요. 부족하고 배고픈 마음을 동력으로 무언가 성취하는. 여기선 끊임없이 먹고 먹이고, 그러다 어느새 자라나고 얻어지는 신비함을 감각하는 것 같아요.”
영화를 일컬을 때도 우리는 자연스레 ‘산출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흙을 살리면 만물이 살아나듯이, 한 편의 영화가 꽃피고 알차게 열매 맺도록 느긋이 여러 생태거점과 연결되고 있다. 이 영화가 완성될 때까지 꽤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여름날 밭에서 베어문 수박 한 입처럼 모두의 몸마음을 미소짓게 해주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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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개미들의 두 번째 모임 소감 한마디
🐜 토마저씨 카메라를 통해 본 부울경 퍼머컬처는 새로운 연결의 시작입니다.
🐜 호호 이름은 풀개미지만 베짱이처럼 놀러다니는 기분으로 여러 밭들을 투어중입니다. 부산 네트워크도 볼거리 먹거리가 어마어마해서 이틀로는 정말 턱없이 부족했어요. 또 가고싶어요😆
🐜 밥통 풀개미필름은 퍼머컬처의 원리인 '관찰하고 상호작용하라.' 로 시작을 했습니다. 두 번의 모임은 너무 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찍고 또 어떻게 할지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우리끼린 재미있었습니다만!
🐜 기린 그동안 관광객으로서 바라본 부산의 페이지를 접고, 퍼머컬처 렌즈로 부산의 살아있는 모습을 마주해서 너어무 좋았습니다! 풀개미필름 모임 덕분에 온배움터와 화제초등학교에 퍼머컬처로 선한 영향을 미치는 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구요. 밥통과 엄나무가 엄선하여 소개한 나유타의 부엌, 동주부엌에서의 맛있고 따스한 저녁식사, 그리고 엄나무 손맛, 고급해초 요리까지! 감사한 순간이 가득했습니다.
우리 풀개미필름은 느리지만 영차영차 이런 순간들을 영상기록으로 남기겠습니다!
다른 지부에서도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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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잡초로도 충분한 풀학교> 수업이 끝난 밤, 서울 은평구 햇빛부엌에서 퍼머컬처네트워크 대표 활동가 소란님을 만났습니다. 올해로 11년째 진행되고 있는 <잡초로도 충분한 풀학교>는 생태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풀학교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장소가 아닌 프로그램이 생태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도시에서도 생태를 만날 수 있게 이어주는 <잡초로도 충분한 풀학교>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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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잡초로도 충분한 풀학교>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을까요? 풀학교의 역사를 알고 싶어요.
소란 영국의 전환마을 토트네스에서 홛동가로 일을 했어요. 그 때 지역 사람들이 야생의 것들을 만나고 싶어하던 니즈가 있을 때였는데, 저는 한국 사람이니까 풀 문화권의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풀 투어도 하고 풀을 사용해서 요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그러면서 풀로 한식 요리도 하고, 서양 요리도 하고. 이렇게 토트네스에서 했던 프로그램을 국내 전환마을 운동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은평에서 전환마을 운동을 처음 시작하려고 했을 때 여기에는 밭이 없었어요. 하지만 주변에 산이 있고, 텃밭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주변 공간들이 조금 있었는데 거의 야생스러운 조건이더라고요. 그래서 내 땅이 없어도 지역에서 생태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풀이 아닐까 생각했죠. 그래서 전환마을 은평을 풀학교와 함께 시작했어요. 이렇게 풀학교를 하면서 풀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 분들과 ‘밥풀꽃’ 식당도 함께 만들었고요. 식당 이름이 밥풀꽃인 것도 로컬푸드뿐만 아니라 야생의 풀이 식탁에 함께 올라간다는 내용을 담은 것이죠.
Q. 풀학교가 1년 동안 진행하는 긴 과정으로 만들어진 이유가 있을까요?
소란 은평에서는 풀(full) 버전의 풀학교를 계속 진행하고 있어요. 짧은 과정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풀의 모습이 지난 주 다르고, 이번 주 다르잖아요. 좀 길게 봐야 풀을 구분할 수도 있고요. 긴 과정이 조금 불편하기도 하지만 계속 하게 돼요. 그리고 풀을 빠르게 알게 되는 것은 바로 먹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1년 내내 절기에 맞춰서 풀을 먹게 되었을 때 풀에 대해서 좀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풀학교는 일년 내내 먹고, 요리하고, 가공하고 생활재를 만드는 긴 여정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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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랜 시간 <잡초로도 충분한 풀학교>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나는 순간이 있다면요?
소란 1년 과정을 마치고 나면 간증하는 시간이 있어요. 매년 이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특히 아픈 분들이 오셔서 우연히 어떤 풀을 만나서 지병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아토피나 위 장애 같은 고질적인 병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나아진 사람들을 보면, ‘아! 풀이 약이 되는 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큰 보람이 느껴지죠.
Q. <잡초로도 충분한 풀학교>는 어떤 사람들이 들으면 좋을까요?
소란 제가 의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픈 분들이 많이 오고 계세요. 아픈 분들뿐만 아니라 요리에 관심있는 분들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풀은 맛에 의외성이 있거든요. 또 의도치 않게 내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건강한 요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앞으로 <잡초로도 충분한 풀학교>에서 해 보고 싶은 활동이 있으실까요?
소란 활동가들이 일상적으로 먹거리를 먹으며 쉴 수 있는 생태풀명상학교를 해 보고 싶어요. 활동가들이 정말 힘들게 일을 하는데, 어디 쉴 데는 없고 밥 주는 곳도 없고, 또 자신보다 더 약한 사람들을 돌봐야 하고. 항상 무겁고 어려운 일에 대응하면서 아픈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런 분들이 일상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일상에서 접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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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란님에게 <잡초로도 충분한 풀학교>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소란 퍼머컬처는 돌보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돌봄을 할 때 강력한 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적인 행동도 충분한 돌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흔하게 널린 풀들을 뜯어서 함께 밥상에서 나누는 것도 돌봄이 될 수 있죠. 이렇게 거창하지 않아도 강력한 돌봄들이 생태 안에서는 도처에 있단 생각이 들어요. 돈을 쓰지 않아도 함께할 수 있는 것. 예전에는 엄마의 밥상이 이런 돌봄이었겠죠. 이런 밥상을 통해 들어온 미생물이 스스로의 몸을 돌보게 되고요.
저는 풀을 뜯다 보면 사람들이 막 생각나거든요. ‘저 사람이 먹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풀을 뜯는 것 같아요. 그리고 풀을 뜯는 행위 자체가 마음을 먹고 작정하고 해야 하는 일이잖아요. 이런 모습이 돌봄의 원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본의 힘과 엄청난 행동이 필요하지 않지만,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것. 그것이 풀을 뜯어 밥상에 올리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Q. 11년 동안 풀학교를 하며 느끼신 여러 변화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소란 우선 풀학교에 찾아오시는 분들도 달라진 것 같아요. 몸이 먼저인지, 마음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픈 분들이 많아졌어요. 더불어 기후변화는 퍼머컬처 농사를 하면서도 많이 느꼈는데, 풀의 경우도 날씨가 더워지면서 외래종이 많이 들어온 것 같아요. 예전에는 밭에 흔하던 것들이 산으로 올라간 것들이 많고요. 저는 토종만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이전에 있던 풀들이 멸종되어 연쇄적인 멸종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돼요. 풀이든 다른 식물이든 다양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기후위기로 일어나는 여러 어려움들을 다양성이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풀은 먹거리 측면에서 이러한 다양성을 확장하기에 좋은 실험대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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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이 시기에는 어떤 풀을 먹으면 좋을까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의 건강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려요.
소란 겨울을 난 뿌리 채소들은 보통 폐에 좋다고 해요. 겨울을 나면 폐가 약해지고, 폐가 약해지면 신장과 간이 약해지는데, 그 이후에 위나 장이 약해지죠. 겨울난 풀들이 이런 것들을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해요. 절기 별로 풀을 먹다보면 그 시기에 필요한 에너지가 풀에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바로 제철 풀이 약이라는 거죠.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풀이 나와요. 사람 가까이에 있는 풀들은 대부분 독초가 없고요. 귀하게 써야 하는 강한 약재들은 깊은 산에서 나요. 우리 주변에 있는 풀들을 한번 둘러보고 채소와 같이 먹어 보세요. 제철 풀을 제 시기에 먹으면 더 맛있을 거예요.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잡초로도 충분한 풀학교>는 ㅇㅇㅇ이다! 한 문장으로 이야기한다면?
소란 뭐랄까…<잡초로도 충분한 풀학교>는 ‘미생물과 소통하는 시간’이다! 풀을 먹으면서 확실히 미생물을 먹고 있단 느낌이 들기 때문이에요.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채소들은 깔끔하게 키워지기 때문에 많은 미생물을 얻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야생의 풀은 미생물이 100% 들어오죠. 진짜 우리 몸 속에서 미생물을 농사짓는 것은 '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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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토) 29기 PDC 강화 퍼머컬처 디자인코스 시작 in 강화큰나무캠프힐 ○ 3월 중 퍼머컬처네트워크 홈페이지 오픈 ○ 3/23(토) 수락텃밭 시농제-경기 의정부 ○ 3/20(목) 잡초라도 충분한 풀학교 시작 in 서울 은평구 햇빛부엌 ○ 3/29(토) 춘천 풀학교 시작 in 살피텃밭 ○ 3/30(일) 부산 양산시 풀학교 시작 in 부산 꿀벌살리, 양산 화제초등학교
○ 4/11(금) 프란체스칸 풀학교 3기 in 서울 정동 산다미아노 카페 ○ 4/19(토)~20(일) INTRO 숲밭디자인학교 in 경기 이천 랑랑숲밭
○ 5/4(일) 세계 퍼머컬처의 날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 ○ 6/6(금) 퍼머컬처 투어 버스: 강화지부 퍼머컬처 생태거점 7곳 투어
○ 7/12(토) 제2회 밭두렁퀴어컬처축제 in 의정부 수락텃밭(기획단 모집 예정)
○ 8/30(토)~9/12(금) 31기 PDC 영남알프스 퍼머컬처디자인코스 합숙과정
○ 9/12(금)~14(일) 퍼머컬처 네트워크대회 & 퍼머컬처네트워크 4회 총회 in 영남알프스
○ 9/29(월)~10/5(일) 퍼머컬처 교육자 양성과정(Teacher training) 몽골 재야생화 프로젝트
○ 10/12(일) 수락텃밭 오픈데이&퍼머컬처로 돌보장-의정부 수락텃밭
○ 12/3(수) 전환마을은평 10주년 기념: 퍼머컬처로 만드는 전환마을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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